[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 중앙119안전센터 김진영(사진) 소방장이 지난 26일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시상식에서 김 소방장은 10여 년간 화재·구조·구급 현장 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소방장은 지난해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2018년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행사를 지원했고 지난해 강원도 고성 산불, 2017년 제천화재 현장에 출동해 진압활동에 참여했다.

그는 소방안전강사 자격 취득과 하트세이버 2회를 수상하기도 했다.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 격려하기 위해 1974년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행운의 열쇠가 수여된다.

김 소방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동료 선·후배 직원들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관 본연의 역할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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