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지난 25일 충북 청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20대 여성이 제주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50분께 제주 서귀포항 서쪽 740m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양경찰이 시신을 수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해당 시신은 지난 25일 청주청원경찰서에 실종 신고된 A(27·여)씨로 파악됐다.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A씨의 행적 등을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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