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 하나병원과 한국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8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6개월간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종합병원 이상 총 248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나병원은 △전문인력 구성여부(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연하장애선별 검사실시율 △뇌영상 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평가 항목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았다.

청주한국병원은 주요 항목 9개와 모니터링 17개 항목에서 97.5점을 획득했다.

급성기 뇌졸중평가 1등급은 평가 등급 95점 이상 100점 미만의 의료기관에게 주어진다.

하나병원은 지난 4회차 평가부터 실시한 가감지급 사업에 따른 종합점수 상위 20% 해당기관 항목(LI: 건당 입원일수 장기도 지표)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뇌졸중 치료에 있어 우수기관임을 검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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