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진행과정과 마을의 유·무형 자원조사를 위한 시민기록자를 교육하는 기초 마을기록학교 수료생을 23명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초마을기록학교는 총 28명의 교육생이 지난 1월부터 총 8회의 교육을 시작해 지난 22일 교육을 마쳤다.

기록학교 교육은 한신대학교 이영남 교수의 기록의 의미, 한국학중앙연구원 윤충로 교수의 구술사 강의와 구술인터뷰와 글쓰기, 사진 아카이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기록화사업은 도시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추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기록하는 사업이다.

시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아카이브 실무와 마을기록 현장 실습을 다루는 시민기록자 학습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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