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한 결정”

백종석 회장
백종석 회장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는 25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체육회에 올해 당진시에서 지난 6월 11일~14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충남도체육대회’를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연기요청한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이날 “당진이 코로나19로 아직은 청정 지역이기는 하나 대규모 행사로 인해 발생할수 있는 질병의 확산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득이한 조치”라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당진을 만드는데 계속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충남체전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홍장 시장은 “지금까지 철저히 준비를 해왔으며,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당진시민 여러분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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