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관광수요 진작 등 기대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티투어를 이용하는 탑승객 전원에게 5천원권 전통시장 상품권이 지급된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상품권 이벤트는 청주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국내관광 수요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상품권 제공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관광공사가 상품권 1천만원어치를 지원한다.

청주시는 또 26일 초정행궁 개장일에 맞춰 초정행궁 스탬프투어에 참여한 관광객 250명에게도 선착순으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청남대재즈토닉페스티벌(8월 28~30일) 참가자에게도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청주시티투어는 전 좌석 거리 두고 앉기,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자세한 시티투어 일정 및 이벤트 정보는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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