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괴산군·아이쿱생협 업무협약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24일 괴산군,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및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우리나라의 유기농산업을 키우고, 나아가 국내외 유기농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는 행사로서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도는 2015년 처음으로 유기농엑스포를 개최한데 이어 7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다음달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전국 친환경 생산·소비자 단체인 아이쿱생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엑스포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한다. 

아이쿱생협은 전국 99개 조합생협과 241개 자연드림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이 30만명에 이르는 대형 단체다.

김장회 도 행정부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구와 인류의 공존을 지향하는 유기농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제 교류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되고 K유기농의 신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