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황해권행정협 정기회의 개최

왼쪽부터 노박래 서천군수, 김석환 홍성군수, 가세로 태안군수, 김홍장 당진시장,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22일 당진시청에서 2020년 상반기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시청 해나루홀에서 2020년 상반기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김석환 홍성군수, 가세로 태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환황해권 관광 연계 협력사업 추진’ 및 ‘광역투어버스 운영’ 등을 집중 논의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6개 시·군의 특색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담은 공동 홍보물 제작 및 회원 지자체 시민에 대한 관광지 입장료 감면 적용 등이 거론됐으며 환황해권의 특색을 살린 관광코스 개발과 투어버스 운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만족도를 제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6개 시·군은 향후 해당 안건에 대해 실무부서의 면밀한 타당성 검토 및 구체적 실현 방법을 모색 후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번 행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환황해권 6개 시·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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