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김홍장(사진) 당진시장이 24일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 6기 ‘당진형 주민자치’ 정책의 성공적 도입과 확산을 통해 시민 거버넌스 운영의 바탕을 만들어 낸 바 있는 김 시장은 민선 7기 지속가능 발전을 최우선 철학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를 활성화, 공동체와 주민의 역량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4년 제2대 당진시장으로 취임한 김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변화, 살고싶은 당진’을 시정 슬로건으로 선언하고 당진형 3농혁신, 시정 경영진단 등을 통해 전 분야에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당진형 주민자치는 성공적인 거버넌스 사례로 대한민국 주민자치 정책 대상,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수상 등 대회 평가를 수상하며 전국 주민자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김 시장은 2018년 재선에 성공해 지속가능 발전의 목표를 시정 최우선 가치로 선언하고 당진형 17개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실현키 위해 시정을 집중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지역의 힘은 참여하는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주권과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 시민주도의 거버넌스 행정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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