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조합장 맹주일)이 24일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본점 지하 회의실과 가축시장에서 한우경영대학 7기 교육생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우 인공수정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한우 자궁 및 생축을 이용해 자궁경관을 잡아 정액을 주입하는 등, 인공수정 일련의 과정을 실습하므로써 실제적인 교육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맹주일 조합장은 “이번 교육은 농가의 자가 인공수정 능력을 향상 시키고, 송아지 생산비 절감을 통해 축산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교육장 소독을 비롯해 교육생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을 철저히 실시해,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