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말까지 복무 등 점검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오는 7월 말까지 하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가 위기상황에서 원활한 국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장마철과 행락철을 맞아 사고·재난 예방과 비상 대응태세를 확립한다는 목적도 있다.

이번 점검은 30명으로 구성된 7개 감찰반이 맡는다. 대상은 충북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도내 11개 시·군이다.

방역 수행부서 이외 부서와 공공기관 소속 직원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 복무관리 현황, 재정 집행·중소기업 지원 등의 분야에서 기관 이기주의, 책임 회피, 업무해태 사례 등을 점검한다.

음주운전, 성 비위 등 국민 신뢰를 실추시키는 공직자의 부적절한 언행을 엄하게 다스려 공직사회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