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에 은사와의 만남도

충남 부여고등학교 30회 동창들로 구성된 ‘부여고 30 골프회’가 지난 18일 정기모임을 개최한 가운데 모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부여고등학교 30회 동창들로 구성된 ‘부여고 30 골프회’가 지난 18일 정기모임을 개최한 가운데 모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고등학교 30회 동창들이 친목을 위해 발족한 부여고 30 골프회 정기모임을 지난 18일 백제cc 웅진-사비코스 (파 72)에서 친선골프대회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서울, 대전, 홍성, 안성, 부여 등 각지에서 참석한 조맹상, 오경환, 이택용, 류홍렬, 송필수, 김호중, 안상용, 이정현, 임남식, 강희중, 김창수, 전재국 12명과 게스트 4명 참석해 총 4팀 16명이 스트로프 프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졌다. 이 대회는 부여고 30회 졸업생과 친구들의 한마당 골프 축제 잔치로, 운동을 통해 화합과 단결하자는 취지에서 상반기 2회 하반기 1회 정기모임을 개최한다.

한편 이날 라운딩 마치고 백제왕도 1400년전의 백제수도 사비 부여 ‘사비도성 ICT 체험관과 국보9호 오층석탑 정림사지 박물관을 관람했다.

이어 만찬자리에 1980 고3학년시절의 은사인 최상규 영어 선생님을 초청, 40년 만에 스승과 제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소중한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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