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외부인사 초청없이 진행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지난 19일 육군 기술행정 준사관 121명에 대한 임관식을 가졌다.(사진)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이날 가족들과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기술행정 준사관들만 참석한 가운데 임관식을 진행됐으며, 가족들에게는 국방 홍보원 SNS를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

기술행정 준사관은 상사 진급 2년 이상 된 50세 미만인 부사관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신임 준사관들은 학 군교에 입소해 지난 8일부터 2주간 전술학을 비롯한 인성교육 등 초급 장교로서 필요한 기본소양과 직무수행 능력을 배웠다. 

이날 임관식에서 이지형 준위(39·병기)가 육군참모 총장상, 조현호 준위(37·병기)가 교육사령관상을, 안동빈 준위가(38·병기)와 이재규 준위(36·정보)가 학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임관한 121명의 기술행정 준사관들은 전·후방 각 부대에 배치돼 기술행정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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