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논콩 기계 파종 시연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에서 논에 콩 기계화 파종이 실증 추진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논 콩 기계화 파종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품목육성 시범사업 중 논콩 작부체계 선도단지 조성 실증 시범사업으로 동 지역 5농가가 참여해 약 3ha의 채운동 인근의 논에 콩을 재배하면서 월동작물(마늘, 양파, 사료작물 등)과의 작부체계와 영농규모별 기계화 적용에 적합한 품종을 실증재배 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당진농업인상담소에서는 시범농가를 대상으로 논콩 재배에 대한 사전교육 실시 및 파종예정지 배수로 설치, 최근 육성된 품종 확보 등을 준비하고 지난 18일부터 콩 일괄파종기를 활용한 파종시연(사진)을 단지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했다. 콩 일관파종기는 2열재배의 넓은 두둑과 깊은 골을 형성하면서 4조식 파종 작업을 일괄처리 할 수 있어 습해에 취약한 논 재배에 최적화 된 농기계다. 이봉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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