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곳 추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일상에 지친 도민을 위해 걷기 좋고 안전한 비대면 걷기길 20곳을 추천했다.

코로나19는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여행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기피하는 언택트족의 증가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개별 여행과 비대면 관광지가 인기다.

충북도는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6월의 녹음을 생생히 즐길 수 있는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가 가능한 도내 걷기길 20곳을 선정했다.

추천 걷기길은 △(청주시)청남대 둘레길, 미동산수목원 △(충주시)탄금호 무지개길, 비내길, 종댕이길, 호암지 △(제천시)의림지 걷기길, 자드락길 △(보은군)세조길, 꼬부랑길 △(옥천군)향수호수길, 교동 생태습지 △(영동군)월류봉 둘레길 △(증평군)등잔길, 보강천길 △(진천군)초롱길 △(괴산군)산막이 옛길, 문광저수지 △(음성군)비채길 △(단양군)잔도 등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가까운 걷기길을 통해 치유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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