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지역아동센터 멘토링 운영

충북 청주 주성신협 전유봉 이사장과 한우리 지역아동센터 이연숙 센터장이 지난 15일 2020 어부바 멘토링 협약식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청주 주성신협(이사장 전유봉)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불우이웃돕기, 지역 인재 장학금 지원, 아동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서민금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성신협은 지난 15일에도 본점에서 한우리 지역아동센터와 2020 어부바 멘토링 협약식과 발대식을 했다.

전유봉 이사장은 이날 이연숙 센터장과 이런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주성신협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멘토로 경제 교육, 협동 게임, 문화체험 등을 함께하며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한우리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금융업무체험, 경제 골든벨 등 아이들의 올바른 경제 관념을 위한 경제 교육 활동과 전통시장체험, 천연염색과 같은 각종 문화체험을 공동 시행할 계획이다.

전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지역 아동에게 경제 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주성신협은 앞으로도 지역 내 발전과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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