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하재성)는 16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충북 각 시·군 의회 의장 및 부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전반기 주요업무 활동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8대 전반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임기가 끝남에 따라 그동안의 업무 추진과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각 시·군의회 간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고자 개최됐다. 각 시·군의회 의장 및 부의장들은 업무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 향후계획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하재성 협의회장(청주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가 부활된 지 29년째를 맞고 있지만, 여전히 중앙정부 중심의 국가운영으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길은 아직 멀기만 한 것 같다”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8대 전반기 협의회의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민의를 대변하고,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마음가짐을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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