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 선도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김홍장(가운데) 당진시장이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가 어촌뉴딜 선도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어촌뉴딜 선도사업 기본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아 사업비 20여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난지도 권역 어촌뉴딜 사업비 총액은 126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난지섬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갯벌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경관을 발굴하고 생활 인프라가 정비되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기대 되는 지역으로 어촌뉴딜300 워크숍에서 기본계획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또 공간환경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면서 어촌뉴딜300의 단기계획과 중장기 계획도 마련해 사업종료 후 경관자원을 활용한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아이템을 구상했다.

시는 어촌어항 개발을 위해 설립돼 각 분야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난지도권역 어촌뉴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사업종료 후 3년간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개발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난지도권역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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