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콘텐츠코리아랩, 음악분야 신인 발굴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음악분야 신인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장기프로젝트! ‘2020 라이징스타콘’의 막이 올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7월 17일까지 ‘2020 라이징스타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징스타콘’은 충북도내 음악 및 공연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의 음악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올해가 3번째 공모다.

지난 2년간 매해 10팀의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해 ‘컴필레이션 음반’과 ‘디지털 싱글 음반’을 동시 발매하며 지역 뮤지션들의 꿈을 실현해온 ‘라이징스타콘’은 올해 오디션 진행 방식의 변화를 예고했다.

1차 오디션을 통해 다수의 팀을 선발하고 최종 관문인 ‘라이징스타콘서트’를 통해 최종 10팀을 선정한 뒤 음원 발매를 위한 후속 과정에 들어갔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오디션으로 최종 10팀을 선발하고 이들의 음원을 선 발매한 후 ‘라이징스타콘서트’로 홍보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창작곡을 제작하고자 하는 만 17세 이상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록, 힙합, 인디 등 대중음악 전 장르의 솔로, 그룹, 밴드(댄스팀 제외) 모두에게 문이 열려 있다.

1차 서류심사 후 7월 24일 현장오디션에서 최종 선발된 10팀에게는 음악 산업 관련 교육과 멘토링을 비롯해 음원 제작을 위한 창작지원금 300만원이 지급되며, 발매한 음원으로 오는 10월 예정된 ‘2020 라이징스타콘서트’무대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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