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당진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소득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는 당초 30억 발행 계획에서 90억원을 추가해 총 120억원 규모로 15일부터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매입할 수 있다.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해 농·축협과 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하면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사용 가맹점은 2천500여개소가 있으며 실직자 긴급생활안정자금 14억 원과 노인 목욕·이미용 전용권이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면서 가맹점 수는 자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상품권 구입 및 가맹점 등록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 경제에너지과(☏041-350-40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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