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열어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지난 13일 당진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3대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3대 위원회는 아동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코자 지역별, 학년별, 성별 등을 고루 안배해 50명으로 확대 구성했다. 또 코로나19로 위촉 일정이 지연된 점을 감안해 아동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임기도 6개월 연장해 내년 12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은 제1, 2대 위원회 활동 경과보고, 아동권리 옹호관 소개, 아동친화도시·아동참여기구 이해 교육, 차기 모임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3대 위원회부터는 3명의 아동권리 옹호관이 멘토 역할을 하게 되면서 아동권리 침해에 대한 각종 상담과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적극 지원키 위해 대화의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는다.

아울러 지난 3월 시에서 개설한 아동 온라인 소통창구 ‘행복한 당진을 꿈꾸는 아동들의 모임’을 아동참여위원이 직접 운영하는 등 참여권 증진을 위한 기회를 넓게 열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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