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WK리그 홈 개막 경기서 지원금 5000만원 전달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한국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2020년 여자실업축구 WK리그’가 15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보은상무와 창녕WFC의 ‘2020 WK리그 홈 개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한국여자축구연맹의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충북도체육회는 경기 전 개막식에서 보은상무여자축구단(이미연 감독)에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훈련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축구장에서 관중들과 함께 만날 수 없어 아쉬우나 충북 여자축구를 대표해서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민들이 많이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 WK리그는 8개팀이 15일 시작해 오는 11월 16일까지 정규리그 21경기(홈 11경기)와 챔피언십 3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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