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가 우리 지역 생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 기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관·기업 모두가 충주지역 경제를 살리는 주체이자 수혜자임을 알리기 위한 운동이다.

이와 관련, 충주상의는 지난 10일 상공회의소 위원, 자문위원, 관내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지역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전개되는 ‘우리 지역 생산품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충주상의는 피켓 릴레이 퍼포먼스와 지역 생산품 이용 홍보 현수막 부착 등을 통해 일반시민의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고 지역기업이 지역 생산물을 먼저 이용하자는 ‘기왕이면 지역업체’ 구매촉진 운동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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