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지난 8일 개막한 ‘2020 충북도기능경기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회 4일 차인 11일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 경기장에서 38개 직종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사진)

이날 산업제어, 공업전자기기 직종 선수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금빛 사냥에 도전했다. 기계설계/CAD, 금형과 특성화 등 38개 직종, 256명의 선수가 참여한 이 대회는 12일 폐막한다.

경기 위 관계자는 “날씨가 무더운 상황에서도 참가선수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장별 방역을 철저히 실시, 경쟁력 있는 선수를 발굴할 수 있는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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