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육회, 동호회리그 공모에 선정…다음달부터 대회 운영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단양군체육회(회장 송종호)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2020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 지원 공모 사업에 배드민턴과 볼링 종목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0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는 각 시·군 단위로 종목별 리그를 운영해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을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참여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단양군체육회는 그동안 추진해온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종목별 리그를 실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종목별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동호회 실정에 맞는 종목들을 적극 발굴해 이번 공모사업에 좋은 성과를 냈다.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4천만원의 예산으로 체육회 리그대회를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리그대회는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공공체육시설에서 종목별 리그전 및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운영된다.

송종호 회장은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동호인 리그 운영이 확대됨으로써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