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오창도서관(관장 박종철)은 지난달 20일 부분개방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아크릴 투명 가림막 을 설치해 이용자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자료실 데스크(아동·종합)는 도서관 직원과 이용자의 접촉이 많은 공간으로 비말(침방울) 감염 차단을 위해 설치했으며, 가림막 아랫부분으로 회원증 및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로가 뚫린 형태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자료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열 체크를 시행하고 있으나 더욱 확실한 감염 예방을 위해 가림막을 설치했다.

오창호수도서관, 임신부 대상

도서대출 ‘핑크 딜리버리’ 운영

청주오창호수도서관(관장 박종철)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임신부를 위해 도서대출 안심택배서비스 ‘핑크 딜리버리’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핑크 딜리버리 서비스는 청주시도서관 회원증을 가지고 있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1회 5권을 대출해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택배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핑크 딜리버리 서비스를 신청하고 서비스 이용 신청서와 산모수첩을 도서관 메일(hosu201@naver.com)로 전송하면 신청도서를 대출, 소독하여 자택으로 택배 발송한다.

신청 가능한 도서는 오창호수도서관의 소장 도서이며, 도서는 배달기간을 포함해 30일동안 빌려볼 수 있다. 문의전화 ☏043-201-4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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