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경선을 통해 후반기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9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주시의원 25명은 18일 충북도당 사무실에서 후반기 의장 후보를 뽑는다.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후보자 토론회와 정견발표를 거쳐 투표를 진행한다.

김기동 의원(4선). 김성택 의원(3선), 최충진 의원(3선). 정우철 의원(3선)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경선에 앞서 10일과 11일 이틀간 초선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의회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8일 경선에서 후반기 의장 후보가 결정되면 오는 25일 청주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최종 선출한다.

후반기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은 오는 22일과 23일 신청을 받아 다음달 1일 선임한다. 지난달 26일 개정된 규정에 따라 각 교섭단체 소속 의원수의 비율을 감안한 협의·추천 과정을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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