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이야기가 있는 유리 공방’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제안한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은 오는 21일까지 직장인 대상 공예교육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유리공방’의 수강생을 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예관이 올해 3월 충북문화재단의 ‘2020 충북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채용한 문화예술교육사를 통해 개발한 공예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직장인들의 워라밸을 지원함과 동시에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 내외로, 교육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9시30분 총 16회 차로 진행된다.

문화제조창 4층 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스테인드글라스와 블로잉 기법을 활용한‘추억의 유리액자 만들기’,‘행복한 순간을 담은 유리램프 만들기’ 총 2개 과정이다.

참가자는 교육 프로그램 수강은 물론 결과물을 바탕으로 직접 전시 구성부터 작품설치까지 참여하는 수료전시의 기회도 갖게 된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전액 무료이며, 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박상언 관장은 “이번 직장인들을 위한 공예 교육이 시민에게 워라밸을 선사하고, 공예와 함께하는 저녁을 선물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전화 ☏043-268-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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