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7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며 “일부지역에서는 대기 기온 차로 인한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4일 예보했다.

5일 충청지역 기온은 청주 21~30도, 충주 19~29도, 괴산 18~30도, 대전 20~31도, 천안 18~28도, 세종 19~31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6일 청주 19~30도, 충주 16~30도, 괴산 15~30도, 대전 18~31도, 천안 16~30도, 세종 16~31도 등 전날보다 최저기온이 2~3도 가량 낮겠다. 7일 청주 19~30도, 충주 15~30도, 괴산 14~31도, 대전 18~30도, 천안 16~29도, 세종 17~30도 등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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