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동호회리그 국비 1억8000만원 확보”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체육회는 도내 4개 시군체육회가 대한체육회의 ‘2020년 생활체육동회리그대회 공모사업’에서 9종목이 선정돼 사업비 1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주시체육회(볼링·배구·농구), 제천시체육회(족구·그라운드골프·테니스), 보은군체육회(배드민턴), 단양군체육회(배드민턴·볼링)는 6~11월 지역별 리그전을 개최·운영하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종목별 동호인 조직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달 공모사업을 진행해 전국 39개 시·군·구에 89개 종목을 선정했다.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는 종목별 10팀, 2개 부문(유·청소년부, 여성부, 성인부, 노인부) 이상 운영하고 팀별 리그 순위에 따라 1, 2부로 나눠 수준별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