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신속 발견 기대

박세호(왼쪽) 충북지방경찰청 2부장과 조용래 충청에너지서비스 안전관리본부장은 4일 실종예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세호(왼쪽) 충북지방경찰청 2부장과 조용래 충청에너지서비스 안전관리본부장은 4일 실종예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4일 충청에너지서비스와 함께 실종예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경찰은 실종 수색에 충청에너지서비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등 사전등록 사업 홍보와 확대를 위해 지문등 사전등록 인증카드를 제작·후원키로 했다.

지문등 사전등록 인증카드는 아동의 가방등에 부착하는 카드형태로 제작된 반사판으로 빛을 반사하는 성질이 강해 야간 등 어두운 곳에서 아동의 안전을 지켜주는 제품이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 발생시 다수의 인력과 경비가 들어가고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충청에너지서비스의 협조로 실종자 발견이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문등 사전등록 인증카드 보급으로 아동이 실종 및 기타 다른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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