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등교 개학 이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학생 수가 처음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의심증세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은 26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480명까지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던 진단 검사 학생 수가 3차 등교 개학을 기점으로 하루 새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전날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은 모두 2천560명이다. 이 중 2천46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00명이 검사 중이다.

다행히 이날까지 진단 검사를 받은 학생 중 확진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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