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몬스터 이어 네온 스도쿠 선정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입주기업 ㈜딜리셔스 게임즈(대표 이현진)가 개발한 ‘네온 스도쿠: 스도쿠의 혁명’이 지난달 29일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 피처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상단에 금주의 신규 추천게임으로 선정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자들의 평가와 게임의 완성도, 기술력, 재미 등의 검증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세계 70개국에 약 일주일간 게임이 노출되면서 높은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어 게임사들이 경쟁적으로 노리는 자리다.

㈜딜리셔스 게임즈 개발 게임의 ‘구글 피처드’ 입성은 지난 4월 ‘스위트 몬스터:벽돌깨기’에 이어 두 번째로, 충북 토종 게임 산업의 저력과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또 한 번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구글 피처드’에 선정된 ‘네온 스도쿠: 스도쿠의 혁명’은 기존의 스도쿠(가로세로가 9칸씩으로 이루어진 정사각형의 가로줄과 세로줄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겹치지 않도록 한 번씩 써서 채워 넣는 퍼즐 게임장르)형식에서 벗어나 퍼즐을 풀면서 전광판을 완성해가는 방식으로, 게임 유저에게 자신만의 전광판을 소유하는 즐거움까지 충족시킬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딜리셔스 게임즈 이현진 대표는 “또다시 ‘구글 피처드’에 선정될 수 있게 좋은 평가와 응원을 보내준 모든 이용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로 세계게임시장 돌파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