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 추풍령농협은 손석주 조합장이 충북농협 우수 조합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취임한 손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주요 소득작물인 샤인마스켓 포도의 홍콩 등 해외 수출을 확대하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조합원들이 애써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에 빨간 불이 켜졌다”며 “이번 수상을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추풍령농협 발전과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6월부터 농업인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조합장을 매달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