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 계룡시가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여자 에페)을 이끌 역량 있는 새로운 지도자를 공개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59세 미만으로 해당 종목의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선수 경력 5년 이상과 지도자 경력 2년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희망자는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응시원서 및 관련 서류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시청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고 득점자를 최종 합격자로 선발하고 오는 22일 홈페이지 등에 공지할 계획이다.

선정된 체육지도자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임용되며, 성과 평가 따라 1년 단위로 재계약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대한펜싱협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042-840-2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2년 1월 창단한 계룡시청 여자 에페 펜싱팀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에서 유수한 성적을 거두며 펜싱 명문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가대표 최인정 선수를 포함한 펜싱선수 4명이 10월 전국체전과 내년 도쿄올림픽 입상을 위해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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