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보건소, 고위험군 대상 실시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혈압계, 혈당측정기, 염도측정기, 당도측정기 등 4종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2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효율적인 자가 관리를 위해 기기 사용법을 교육한 후 기기를 대여한다는 방침이다. 대여한 측정기기는 4주 간 사용할 수 있다.

측정기가 필요한 시민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사전 예약 후 방문, 교육을 받은 뒤 용품을 수령하면 된다. 대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043-641-3283)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위험군 환자 스스로 혈압과 혈당을 확인해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뇌졸중, 심근경색 등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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