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방치된 담뱃잎 보관창고에서 청주시민의 예술놀이터로 거듭난 동부창고가 35동 공연예술 연습 공간을 활용할 예술인 및 단체, 동아리를 기다리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은 오는 7일 자정까지 ‘청주 공연예술 연습공간’으로 운영 중인 동부창고 35동에 대한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대연습실(541㎡)과 중연습실(122㎡), 소연습실1·2(각 37㎡)까지 총 4개 연습 공간으로 댄스 플로어, 피아노, 신디사이저, 덧 마루, 음향기기, 드럼 등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장비가 구비돼 있다.

다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확산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공간 별 수용인원을 50% 감축 운영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대연습실은 60명 이내, 중연습실과 소연습실은 각각 15명과 5명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대관 가능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이용 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주말(토·일) 오전 10시~오후 5시다. 문의전화 ☏043-715-6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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