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기업들, 위기 극복 ‘한마음 한뜻’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내 기업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와이에치바이오, 클린씨유, ㈜프라임솔루션, ㈜비비르 등 도내 4개 기업은 1일 충북도에 코로나19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와이에치바이오와 클린씨유, 프라임솔루션은 공동으로 항균매트 450장과 항균필름 300장(1천만원 상당)을, 비비르는 살균소독제 1천개(1천3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생활바이오 전문기업인 와이에치바이오와 소재 및 부품 전문기업인 프라임솔루션은 각각 올해 5월 항균필름 수출 100만달러를 달성했다.

항균동 플라스틱 소재 전문기업인 클린씨유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항균동 신소재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화장품 전문기업 비비르는 자연주의 화장품을 개발·유통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등경제 충북을 위해 고생하면서 코로나19 극복에도 앞장서는 모습은 도민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며 “방역의 고삐를 바짝 당겨 도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