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소방서가 1일 오전 2시께 옥천군 이원면 원동리 이원대교 위쪽 부근에서 올갱이 잡이 배가 반쯤 가라앉은 상태에서 배위에 있는 2명을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배를 타고 올갱이를 잡으러 나섰다가 배 밑부분이 무언가에 부딪히면서 물이 들어오자, 119에 구조를 요청하는 사고가 접수됐다.

이에 신속히 출동한 소방서 119는 물속에 있는 바위에 부딪혀 물에 잠기고 있는 배안에서 2명을 구조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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