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감소율 30→20%로 낮춰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은 1일부터 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 범위를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

군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매월 발생하는 공공요금과 임대료 등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 사업을 1개월 정도 시행해본 결과 연매출 4천800만원 미만 간이 사업자는 카드매출과 현금영수증 내역 등 객관적인 매출증빙 자료가 없어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증빙 자료가 없어도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매출 감소율 기준을 기존 30%에서 20%로 낮추고 지원조건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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