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민대상을 수상한 임경화씨, 박세복 군수, 권혁기씨(왼쪽 두번째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동군민대상을 수상한 임경화씨, 박세복 군수, 권혁기씨(왼쪽 두번째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을 빛낸 올해의 ‘영동군민대상’ 수상자 임경화(80·영동읍)씨와 권혁기(61·인천)씨에 대한 시상식이 1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영동군민대상은 본래 지난달 26일 ‘영동군민의 날’ 행사 때 수여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영동군청 6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직원과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영동군민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영동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공헌한 군민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임씨는 선행봉사 부문에서, 영동군 매곡면 출신의 출향인인 권씨는 특별부문에서 선정됐다.

임씨는 주기적인 장학금 기탁과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 추진, 대한노인회 영동읍분회장으로 노인 복지 증진에 공헌했다. 권씨는 재인천영동군민회장을 맡아 고향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적극 동참하였고 영동양수발전소 유치 운동 전개, 영동대 명칭변경 반대 성명 발표 등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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