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충남 서천군 장항읍 ‘혜윰푸드(대표 전창숙)’ 반찬 가게는 지난 5월 셋째주부터 서천군드림스타트 대상자에게 밑반찬(사진)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혜윰푸드는 드림스타트 대상자 가운데 식사 지원이 필요한 5가정을 대상으로 성장기 아동의 영양과 입맛에 맞는 국 1종, 반찬 4종을 매주 후원하며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창숙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나눌 수 있다는 것에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츰 후원 대상자들을 늘려가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원래 서천군 사회복지실장은 “후원자의 정성 어린 후원과 관심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군에서도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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