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5월 한달 쿡(cook) 송(song) 교실 운영

충남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한 ‘쿡(cook)송(song) 교실’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한 ‘쿡(cook)송(song) 교실’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원)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5회에 걸쳐 맛과 소리로 익히는 한국생활문화 ‘쿡(cook)송(song) 교실’을 운영했다.

다문화가정 초기정착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쿡(cook)송(song) 교실’은  한식생활을 익히는 ‘쿡(cook)교실’과 노래로 익히는 한국어 및 한국생활문화 ‘송(song)교실’로 상·하반기 나눠 진행된다.

한 달간 진행된 ‘쿡(cook)교실’은 한국 음식에 익숙지 않은 결혼 이주 여성들에게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한국 음식을 만들어 보며 한식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정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원활한 요리수업을 위해 계룡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연계해 문화센터 내 조리실습장에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생일상 차리기, 어버이날 부모님을 위한 음식, 어린이날 자녀를 위한 간식 등 일상생활 이벤트 음식을 주제로 갈비찜, 김치찌개 등을 만들고 한국 생활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원 센터장은 “다문화 가족의 생활안정과 사회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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