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오늘부터 참가자 모집…숙박·체험비 50% 지원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가 제천에서 1주일 동안 살아볼 수 있는 ‘제천에서 1주일 살아보기’ 참가자를 1일부터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제천시 외에 주소를 둔 외지인(팀당 1~4명)으로 5일 이상 제천에서 숙박하는 팀이다.

이들에게는 숙박비의 50%(1일 3만원 한도)와 체험비의 50%(1일 2만원 한도)가 지원되며, 참가자 본인이 직접 원하는 숙소와 마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제천살아보기 체험이 끝난 후에는 제천시 관광홈페이지 및 관광안내책자에 등재된 자연여행, 체험여행, 축제여행 등 7곳 이상을 방문하고 SNS 홍보 콘텐츠를 게시하거나, SNS 활동이 어려운 경우 체험사진 및 체험수기를 제출해야 하는 지원 조건이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제천 시티투어 홈페이지(http://citytour.jecheon.go.kr)를 통해 여행 계획, 동반자 현황,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 후 미참가 등을 방지하기 위해 5만 원의 신청금을 납부해야 한다. 신청금은 체험을 완료하고 수기 작성 등 지원조건을 충족했을 경우 전액 반환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천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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