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재정 집행에 속도를 낸다.

도는 지난달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실·국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번 보고회는 추진 현황 설명, 자금운용·지출집행계획 및 실·국별 신속집행 제고방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상반기 중 집행이 가능한 부분을 찾아 신속집행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부진한 부분을 개선·보완할 수 있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도의 상반기 집행목표는 4조88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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