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희진)가 지난달 28일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여성친화 젠더 감수성 심화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기존 교육 실시는 3월부터 예정됐으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미뤄지면서 마스크 착용, 일정간격 유지 착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조심스럽게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의 12개단체 임원 및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젠더 사회문화연구소 이음’의 김수정 소장이 최근 전 국민적 관심사인 n번방 사건에 맞춰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강희진 회장은 “전 국민이 분노했던 n번방 디지털 성범죄 사건에 대해 회원들과 함께 교육을 받게 돼 보람 있었다”며 “음성 거주 여성은 누구나 여성단체 사무실(☏043-873-2737)로 문의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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