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서천군은 경로당 현황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충남 도내 최초로 ‘경로당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천군에는 경로당 337개소, 미등록경로당 25개소, 노인이용시설 15개소, 노인교실 7개소, 공동생활홈(효도방) 9개소 등 총 393개소에서 노인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운영 정보가 수기로 관리되며 시설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이번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군은 앞으로 경로당별 물품 지원 시 중복지원 예방 등 예산 절감효과와 경로당 담당 공무원과 경로당 대표자가 바뀔 때도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의 지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