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진흥자문위원회 회의

충북 청주시가 28일 관광자문위원회 회의를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정책 수립 방향 등 지역 관광 활성화 관련 의견을 나눴다.
충북 청주시가 28일 관광자문위원회 회의를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정책 수립 방향 등 지역 관광 활성화 관련 의견을 나눴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28일 제2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관광 정책 수립을 위한 ‘2020년 관광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관광 정책 수립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원도심 테마거리 조성 사업, 초정클러스터 사업, 옥화구곡길 조성사업 등 2020년 관광 분야 주요 현안 업무를 공유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안전, 청정, 힐링이라는 뉴노멀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새로운 관광 방식에 대응하는 특별한 시책을 마련하는 등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호표 청주시 관광진흥자문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코로나로 인한 지역 관광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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