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탐지장비 무료 대여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카메라 이용 범죄 근절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점검 및 탐지장비 무료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산성시장 및 금강신관 둔치공원 공중화장실을 비롯한 50개소에 대해 분기 1회 이상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및 안심비상벨 작동여부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6월부터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무료 대여서비스를 일반 시민, 공공기관 지역 상가 병원 등 민간공중화장실이나 음식점, 학원, 독서실 등의 다중이용시설 소유자(관리인)를 대상으로 연중 실시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시설 관계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공주시청 환경보호과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여신청서를 작성하고 탐지장비를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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