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건 해결…유공 직원 표창 수여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각종 범죄 현장을 지키는 지역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1년 문을 연 관제센터는 20명 요원이 4조 3교대 24시간 365일 793개소 약 2천400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도 절도 등 강력범죄 13건과 노약자 안전귀가 재난안전대응 등 117건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제천경찰서 권수각 서장은 지난 27일 관제센터에서 근무 중 절도범 검거 및 실종자 찾기 등에 기여한 관제요원 9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관제센터 근무 중 실시간 CCTV 영상 확인을 통해 주차된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절도 의심 범 및 노인 실종자 관련 사항을 112에 신고해 절도범 검거 및 실종자 찾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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